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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작은 면세점 구경으로
산뜻하게 스타트~
요새 꽂힌 대선 소주가 이만큼이나..?


좁디 좁은 이코노미석..언제 탈출해보나..
따끈따끈한 귀도리~
올해 핫템입니다 장만하세요오~


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지하철 타고
처음으로 지상에 나왔을 때...
오잉 삿포로 무슨 시골 마을인줄 알았는데..
큰 건물들 미니 강남 느낌..오우

​그리고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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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눈이다 눈!!!!
대구시민은 항상 설레는 눈
운전하고 부터는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조아


숙소 근처에 있는 패밀리 마트
우리나라에선 CU로 바뀌고 일본 올때마다 보면 항상
기분좋은 패밀리 마트~
운치있게 찰칵


삐까번쩍한 일본 광고를 보면 새삼 해외구나 느껴진다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람차도 돌아가고
운치있는 거리의 풍경..
감상하시죠 ㅎㅎ



둘째날!
아직 쨍쨍한 체력으로
바로 오타루로 출발~

하룻밤동안 눈이 엄청 쌓였다..
갓포루..


오타루 운하에 도착!
눈을 뚫고 드디어 도착..
가는 골목도 너무 이쁘고

보정 조금 했더니 #인스타 #갬성 나와주시고~
20살에 오고 25살에 다시 온 오타루는 그대로 였다
#추억


오르골당에 도착! 증기시계는 뿜뿜
운좋게 3-5분 기다렸다가 정각에
뿜뿜 거리는걸 봤다
노랫소리같은데 시시하기도 하고~

오르골당에서 공주님 곰돌이 오르골도 겟!!​


오타루에서 휴식겸 들어간 카페
여긴 특이하게 잔별로 가격이 다르고
커피는 무한리필~ 두세잔 마셔주고
화장실은 보일때마다 들려주고~
그리고 잔은 챙길 수 있다
가장 기본이지만 오타루를 추억할 수 있는 잔 겟!!


셋쨋날!!!
역사박물관으로 고고싱~
눈은 더 쌓여있고..
흰신발이지만 우리나라처럼 질척하지 않아서
더 깨끗해져서 옴..
흰신발 강국이네


속도 제한 30
무서워서 30도 못 밟겠구먼
삿포로 사람들은 스노우 타이어 끼워서
엄청 잘 달린다
씨잉씨잉


눈에도 한번 파묻혀 주고~
사슴도 되어보고
꺌꺌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먹었던 음식은 따로 포스팅 할게요~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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