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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간만의 포스팅!

유럽 여행중이라 늦게 올립니다

감자튀김의 원조가 말이 많은데

그 중 벨기에의 감자튀김집으로 고고싱~~


우선 파리의 북역에서 출발 해줍니다

29유로로 미리 예매하면 편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북역은 소매치기가 많으니깐 조심조심~


미리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기다려 주는 센스

세계공통 스타벅스에서 콜드브루(5.1유로) 그란데 말입니다..

이름을 물으니 퍼스트 네임 말 해주고

기다리면 불러줍니다~ shon인데 son으로 적어도 이해해줍니다


한 시간 반을 달려 브뤼셀 미디(midi)역에 도착!

여기서 다시 브뤼셀 센트럴 역으로 가야하는데

탈리스 기차표나 유로스타 표를 가지고

센트럴 역으로 가는 플랫폼으로 가면

따로 표 구매없이 센트럴 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한 정거장으로 5분 정도 소요!


짜란~

이렇게 센트럴 역으로 도착했습니다!

이제 그랑플라스로 걸어서 10분정도 이동해 줍니다


이렇게 이쁜 거리를 지나고

지나서..

또 지나서..

(구글지도 이용하시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줄 서있는 프리츠랜드를 발견!!!

줄이 금방금방 빠지긴 합니다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두근두근 얼마나 맛있길래..


20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앞까지 도착!!


멋진 알바생이 주문을 받아줍니다

영어도 완벽!

고민이시면 메뉴 추천도 해드립니다~

서비스 정신 투철!

유럽은 대부분 친절이 기본인거 같아요

친절할려고 친절하기보다 일상이 유쾌한??

기분 좋게 주문 합니다!


이건 프리츠랜드 메뉴판!

기본 감자튀김이 3유로 소스 추가하면 3.8유로 입니다

보통 감자튀김을 시키고 소세지도 많이 먹더라구요

홍합을 먹기 위해 감자튀김만 시킵니다


Here or To go?

테잌아웃은 없어요~~

투고! 하시면 저렇게 길거리 갬성으로

종이컵 돌돌말아 가득 채워주고 소스도 듬뿍 얹어줍니다

위에만 소스 먹고 나중엔 감자만 먹는거 아니냐?

Nope.

나중에 밑에까지 흐르고 흘러 끝까지 소스 냄냠 가능.

왼쪽은 마요네즈 오른쪽은 안달루시아입니다

보통 마요네즈를 많이 먹고 안달루시아는 직원 추천 소스입니다

마요네즈는 잘 아실거고 안달루시아는 새콤하고 달달한게

마요네즈보다 덜 물리고 좋습니다


다시 한 번 인스타 갬성으로 찰칵

#프리츠랜드#감튀#소스듬뿍#가게앞에서


먹고 간다고 하면 안에 자리도 있어요~


유럽은 또 테라스가 분위기 나니깐~

비둘기 친구와 함께 먹어서 살짝 비추..

유럽도 비둘기(닭둘기) 되게 많아요..


짭짭 먹으면서 25분 걸어 도착한 Le Bistro! 르 비스트로!

분위기가 펍과 식당의 가운데!

여기서 잠깐 상식을 적고 가자면

레스토랑 > 비스트로 > 카페 순서로

식사를 무겁게 부터 가볍게 하는 순서입니다


아이고 걸어서 목이 마르네~

벨기에 하면 맥주 아닌가

Grimbergen 맥주 드래프트로 걸쭉하게 뽑아줍니다

벨기에 맥주는 듀벨같이 다들 도수가 쎈 편입니다

한잔에 330미리면 들큰하게 기분좋구~


살짝 알딸딸 할 때 나온 홍합탕

탕이라기엔 국물은 적고 애매하네~~

양은 1kg으로 두명이서 먹기 딱 적당!

기본은 20유로, 화이트 와인으로 찐건 22유로

벨기에 답게 사이드디쉬도 감튀로~

안에 샐러리도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끝내줍니더~


아이고 토실토실하다~~

한 냄비 가득 채워진 홍합

냄비 뚜껑을 껍데기 통으로 쓰는데 3-4통 나옵니다

아이고 실하다

원 모어 타임~


살짝 아쉬운거 같아

펜네 아라비아따 시켜 줍니다

직원이 그뤠잇이라고

좋은 조합이라고 극찬을 합니다

살짝 매콤매콤 한식이 생각날 때 추천

올라간건 두부 아입니더 치즈 입니더


가까이서 다시 한번


돌아오는길에 포토존도 많고 알찬 여행이 되는

르 비스트로 가는 길!


이상 벨기에에서 포스팅!

모두 Bon Appet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