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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디손입니다!!

요즘 핫한 봉리단길과 김광석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요즘같이 덥고 찌는 날씨엔 역시..

돈까스 아입니까!

빠삭빠삭하게 입천장을 살살 간지럽히는

돈까스 먹으러 ~!!

너무 핫한 집이라 오픈 20분전에 도착해버립니다

인스타 페북에서 너무 입소문을 타버려서 제시간에 가면

못먹습니다잉

가게 모습!

이런 골목에 어울리는 갬성으로다가

깔끔한 외관

입구 깔개가 또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네잉

들어가면 반겨주는 표지판

들어가서 봐야하는 아이러니..ㅋㅋ

빙글빙글 잔도 돌아갈려나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어울리는...오래된 전축

여기는 단일메뉴로 돈까스 세트 하나만 있습니다

12500원으로 조금 띠용하는 가격...

고추장아찌, 부추김치, 소스 간단한 구성

깔끔한 구성과 식기가 옛날 할무니집 갬성..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국시!

아 이게 참 국물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일식 소바의 간장베이스 맛도나고,,, 멸치국시 맛도 나고,,,

면은 탱글한 적당한 삶기에

간무까지 화룡점정,,크으

이 집 국시 잘 하네~~

한 그릇 더 리필하고 싶지만

아직 안나온 메인을 위해 킵!!

기다리기 힘들어 이찌방 한 병 시켜줍니다

혼밥을 하러가도 혼자 먹기 딱 좋은 크기!

근데 잔이 삿포로...?

같은 일본끼리 뭐 그러려니하고 한잔 따라줍니다

크으,,기린이 뛰노는 맛 적당한 청량감에 흥얼흥얼

돈까스야 언능 오니라~~

 

크으 예술 아입니까

나오면 부위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알고먹어야 제맛 아입니까

왼쪽부터 목살, 등심, 안심 순서!

식기전에 안심부터 먹는 센스!

업장이 작아서 그런가 에어컨 바람이 쎄서

잘식으니깐 얼릉 먹어줘야 합니데이

요놈이 그 안심!

덜 익혀나오자만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잉 ^^

두께를 보니 다시한번 안심이 되네

육즙이 좔좔

돈까스 소스말고도

오른쪽에 보이듯

소금, 겨자도 찍어먹으면 3색3미 아입니까,,

달달구리한 소스를 올려가지고 한입,,,

후추와 섞여가지고 아주 쥑입니다

결결이 부드럽게 쭈왑 씹히는 안심!

순백의 화잍으

짭쪼롬한 소금이 기름기도 잡아주고

오히려 달달하게 느껴지는 잇츠 매직!

고추냉이면 어떻고 겨자면 어떠리~~

기름진 등심비계 부분에는 깔끔하게 겨자로 한입!

등깔겨 완성!

사실 앞의 소스들은 이걸 위한 밑밥이였을 뿐,,,

맵지않은 고추장아찌와 함께라면

요기는 천국인가,,,

달달구리한 간장과 고추의 아삭함이

등심의 쫀득한 식감을 더 부드럽게 해줍니다...

재방문에 또 재방문

학기중에만 무려 3번 갔다는,,,

이렇게 2명이서 가도 한 접시에 담아줍니다

둘이 먹다 싸우지 말라고 조각수도 정확히 2n!!

이 집 역시 맥주 잘하네

시원한 컵으로 서빙은 신의 한수!


잘 먹었습니다~~!

웨이팅이 있어도 번호를 남겨놓으니

도보3분거리 김광석 거리도 구경하고

일석이조!!

이상 메디이였습니다!

영업시간 : 11:30~21:00, 매주 월 휴무, 라스트 오더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도 있음

차 : 골목주차, 가게 주차장은 별도로 없음

공감 꾸욱!